▲ 새로운 상징성을 더한 외래센터, 건대입구역과 본관 가까운 곳에 출입문 배치로 접근성 향상

▲ 두 건물을 잇는 통로 설치로 이용자 편의성 최우선 공간 구성

▲ 의료진 전용공간 마련, 기존 건물 코어 활용한 철골 주차장으로 비용 절감

간삼건축이 건국대학교병원 외래센터 및 철골주차장 증축공사 제안공모에 당선됐다. 

이번 공모는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병원 일대 5,2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1,400평 규모의 외래센터와 약 900평 규모의 철골주차장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당선된 간삼건축은 건국대학교병원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접근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대로변에 면한 외래센터에 전면 아트리움 디자인을 적용해 건국대학교병원에 새로운 상징성을 부여하고, 출입문은 건대입구역과 본관과 가까운 곳에 배치시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본관과 증축 외래센터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두 건물을 잇는 통로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최우선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의료진 전용공간을 마련해 진료와 연구,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철골 주차장은 기존 건물의 코어를 활용해 비용 절감과 시간을 단축하고, 단계별 공사 계획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용자를 배려한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레이아웃 공간을 제시한 점, 기존 건물과의 연결을 건축적으로 해결한 점,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