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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wha Roots And Shoots한화 뿌리와 새싹

'뿌리와 새싹'이라는 명칭에서도 느껴지듯이 어린이와 할아버지·할머니가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복지 시설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 시설운영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안모델로 아동과 노인 세대가 함께 활동하며 소통하는 공동체로서의 노유(老幼)복합 시설이다. 뿌리와 새싹’은 아동과 노인의 세대 간 소통을 중시한다. 아동과 노인 시설이 분리돼 세대 간 소통이 미미한 기존 복지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동과 노인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독립성과 연계성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건물 공간을 구성했다. ‘뿌리와 새싹’에서 실시하는 아동교육의 철학은 ‘공동육아’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이곳은 일종의 교욱 공간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집을 떠나 꽤 오랜시간을 머무르는 곳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집과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마치 주택을 계획하듯 진행했다. 그래서 교실의 구성도 교실이라기 보다는 현관, 부엌, 방의 개념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Client
  • Location
    대전
    Site Area
    731㎡
    Gross Floor Area
    706㎡
    Total Floor
    2F
    Year
    2008
    Building Area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