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는 문화 예술인의 활동 공간 및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복합문화 공간이다. 캐노피를 통해 개방된 아트센터의 통로 공간으로 진입하면 주무대를 포함하여 세 개의 무대를 갖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한 야외 옥상 공연장과 광장을 계획, 시민들의 문화, 예술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야외 데크가 인접공원에서 대공연장까지의 모든 시설을 휘감으며 통합되도록 계획하였다. 북측의 철마산과 남측의 만월산의 녹지 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아트센터를 두 개의 건물로 분리하고 그 사이 공간을 개방하여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