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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간삼건축, ‘해커스교육그룹 강남 신사옥 설계공모’ 당선
2026-01-30조회수4306

▴ 1,709.4㎡ 대지 용적률 991% 확보, 효율적 복합 환경 제안

▴ 서재 모티브 'Hackers Square'로 브랜드 철학 공간화


 

간삼건축이 ‘해커스교육그룹 강남 신사옥 설계공모’에 당선됐다. 본 공모는 전문직 자격시험 분야를 선도하는 해커스교육그룹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여러 건물에 분산된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건축주는 과도한 장식을 배제하고 재료와 건축 본연의 가치를 통해 기업의 정체성을 드러낼 것을 요구했다. 간삼건축은 고밀도 도심 환경이라는 대지 제약을 극복하고, 절제된 건축 언어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교육과 업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공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격자형 입면과 절제미로 도심 속 신뢰감 구현

대상지는 북측을 제외한 모든 면이 고층 건물에 둘러싸여 일조와 조망이 제한되는 고밀도 도심 환경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질서와 리듬을 갖춘 격자형 입면은 적용했다. 체계적인 모듈과 안정된 비례의 격자 패턴은 해커스의 기업 철학인 ‘체계성’과 ‘신뢰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오피스 전면 배치와 편심 코어 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필로티형 공개공지를 배치해 대로변으로부터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지식의 축적을 형상화한 로비 공간 ‘Hackers Square’ 

내부 공간에는 교육그룹으로서의 본질인 ‘지식의 축적과 전달’을 서재라는 원형적 이미지로 풀어냈다. 메인 로비인 ‘Hackers Square’는 1층부터 3층까지 수직으로 개방된 광장형 공간이다. 아치 구조 사이의 서가(Hackers Library)를 중심으로 연속되는 서재 공간은 지식이 쌓여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방문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계획됐다.

 

 

 

교육과 업무를 수직 통합한 효율적 복합 환경

간삼건축은 1,709.4㎡(약 517평)의 제한된 대지에서 최적의 용적률(991%)을 확보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교육과 업무가 하나의 생태계처럼 작동하도록 수직 통합했다. 상징적인 Hackers Square를 중심으로 Academy(4~7층), Workplace(8~17층), Lounge(18층)를 수직으로 배치해 교육과 업무의 연계를 강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 아카데미는 교육 프로그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업무 공간은 3면 개방형 설계와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3층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121대)과 수강생·임직원의 동선 분리 설계로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간삼건축 관계자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도심 속 존재감을 확보하고, 해커스의 교육 철학을 공간 경험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사옥이 교육그룹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오래도록 신뢰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커스교육그룹 강남 신사옥 설계공모

·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61길 13
· 용도: 업무시설
· 대지면적: 1,709.4㎡

· 건축면적: 1,024.24㎡

· 연면적: 26,254.78㎡

· 규모: 지하 7층, 지상 18층

 

· 설계참여자

김태혁, 김범수, 박민정, 김민수, 김효준, 배지윤,
김동현, 강호동, 정유경, 신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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