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 (익산 임대형 기숙사 · 업무 복합개발)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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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의 새로운 변화, 청년과 함께하는 공간 제안
간삼건축이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익산 임대형 기숙사·업무 복합개발)’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청년층의 기피 공간으로 전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단지 내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지역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간삼건축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사회교류를 중요시하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공유주거(코리빙)’ 개념을 적용한 임대형 기숙사를 제안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커뮤니티 시설, 업무 공간, 문화·집회시설을 포함한 주거복합시설로 계획하여, 산업단지 내에서 생활·업무·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특히 코리빙 형태의 기숙사는 주방 포함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공유주방을 적극 활용,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개인 공간을 최소화해 비용 부담을 낮추는 한편, 넓은 공유 공간과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설계했다.
비주거 시설 또한 특화 공간을 도입해 랜드마크화를 유도하고, 업무시설과 전시장 등 복합 기능을 추가하여 지역 청년층과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이용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조성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간삼건축은 공공 기여 방안으로 ▴건물 2층 일부를 대학교 재학생 연구 공간으로 제공 ▴건설공사 시 지역 업체 활용 비율을 60% 이상으로 유지 ▴준공 후 운영 시설에 장애인 우선 고용을 추진하는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간삼건축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공유주거 개념을 바탕으로 청년층과 지역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
【과업 개요】
· 과업명: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익산시 영등동 임대형기숙사) · 과업대상지: 익산시 영등동 191-5 일원
【참여자】
이혁수, 강두훈, 박기형, 김준성, 박소연, 송고은, 우희진, 임태하, 조정현, 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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