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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사람이 중심 되는 건축 고민…고층아파트 대신 공유마을 만들죠"_서울경제
2023-01-19조회수3587

[기사] "사람이 중심 되는 건축 고민…고층아파트 대신 공유마을 만들죠"_서울경제

 

발코니가 ‘확장’의 대상이 아닌 공동주택(구기동 공동주택), 프런트 데스크가 1층이 아닌 2층에 있는 5성급 호텔(몬드리안서울 이태원), 비좁은 6인 병실 대신 전체 병상의 93%를 4인실로 조성한 병원(은평성모병원). 모두 설계라는 행위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건축물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건축물들이 가져온 변화가 사소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완고하게 굳어진 관습을 깨뜨리는 일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특히 돈의 논리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부동산 개발에 있어 새로운 시도는 모험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모험의 시작과 끝을 이끈 김태집(사진) 간삼건축 대표이사를 처음 만났을 때의 인상은 그래서 의외였다. 기자가 취재 현장에서 만나왔던 건축가는 자신이 바라는 극단의 목표에 따라 ‘예술가’ 또는 ‘디벨로퍼’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김 대표는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았다. 양쪽의 입장 모두 이해하지만 자신만의 길을 걷는 ‘협상가’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리고 그 협상의 최우선에는 건축의 사회적 책임이 놓여 있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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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CEO&STORY] "사람이 중심 되는 건축 고민…고층아파트 대신 공유마을 만들죠"   

서울경제 [CEO&STORY] "건축주에 역으로 사업 제안…기획부터 설계·운영까지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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