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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국립현충원 현상설계
2021-06-09조회수7026

[당선]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현상설계

국내에 조성되는 3번째 국립현충원...2025년 준공

한국전통건축의 정수인 '궁궐 건축'의 개념 차용..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현상설계에 간삼건축이 당선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충절의 터 연천에 계획되는 3번째 현충원으로 나라의 근간이 되는 핵심시설입니다. 현충탑, 봉안담묘역, 봉안당, 현충관, 교육전시관, 관리동의 주요시설로 구성되며 2025년 개원이 목표입니다. 국립연천현충원은 고인을 만나러가는 과정을 담은 전이공간, 고인을 떠나보내는 절차를 담은 안장공간, 고인에대한 애도를 담은 추모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가지 핵심공간을 땅의 지형을 고려하여 생성된 세가지 축과 연계하여 계획하였습니다. 묘역을 공원화 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나라의 수도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인 "궁"의 형상과 배치를 차용하여 격을 높였습니다. 궁터 형상의 봉안담으로 위요된 네개의 마당은 특화된 조경설계를 통해 독립적인 추모환경을 제공합니다. 연속되는 네개의 마당과 이를 둘러싼 공원 녹지는 하나로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추모와 휴식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것입니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정승 건축가는 "우리의 현재일상에서 과거역사를 추모하고 미래평화를 염원하여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지위치: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 120번지 일원

대지면적: 939,200.00㎡

연면적: 19,790.92㎡

용적률: 2.10%

규모: 지상 3층, 지하 1층

준공: 2025년

발주처: 국가보훈처(수요기관), 조달청(감독기관)

참여자: 진교남, 이정승, 서지명, 김진우, 김흰봄, 김지환, 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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